생각하는 족족 고.따.구 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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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SC(Balanced Score Card)와 MBO(Management By Objectives)

MBO
management by objective 목표관리. 종업원에게 업무목표만을 지시하고 그 달성방법은 종업원에게 맡기는 관리방법. 한걸음 더 나아가 목표 설정까지도 종업원에게 맡기는 경우도 있다. 어느 경우이건 관리자는 명령하지 않고 종업원의 자주적 결정에 필요한 정보를주며 종업원 상호 간의 조정을 하게 한다. 조직의 거대화에 따른 종업원의 무기력화를 방지하고 근로의욕을 향상시키는 관리방법이다. 【2】management buy out 경영자매수. 경영진이 중심이 되어 기업의 전부 또는 일부 사업부를 인수하는 것. 기업이 내부의 사업부나 계열사를 매각할 경우 해당 사업부나 회사 내에 근무하는 경영진과 임직원이 중심이 돼 인수하는 것을 말한다. 매각 기업은 자연스럽게 구조조정에 들어가게 된다. 해당 임직원은 해고되는 대신 새로운 회사의 일원이 될 수 있다. 기존 경영자가 그대로 사업을 인수함으로써 경영의 일관성을 유지할 수 있다. 이러한 방식은 고용안정과 기업의 효율성을 동시에 추구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 영국 등지에서 많이 활용되고 있다.

BSC
균형성과평가제도. 기업의 사명과 전략을 측정하고 관리할 수 있는 포괄적인 측정 지표의 하나로서 1992년 컨설팅 회사인 '르네상스 솔루션'과 '하버드 비즈니스 스쿨'이 공동 개발했다. 대부분의 기업이 회사의 성과를 평가하기 위해 매출액이나 수익 등의 재무 지표를 활용하고 있다. 그러나 매출이나 수익 등의 재무적 지표만으로 기업의 장기적 성과까지 측정하기 힘들다. 재무적 지표는 경영전략과 연관되어 있지 않고 과거의 정보이며 사후적 결과만을 강조하기 때문에 미래 경쟁력에 대한 지표로 활용되기 힘들었다. 반면 BSC는 재무적인 측면과 더불어 고객, 내부 프로세스, 학습과 성장 등 기업의 성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균형잡힌 성과측정기록표이다. 현재의 기업 상황을 평가하는 것뿐만 아니라 미래에 대한 경고등 역할을 하며 사업전략을 세울 때 중요한 정보로서 역할을 수행한다.
2011/06/27 17:38 2011/06/27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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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글은 머니투데이에서 발췌하였습니다.

워본글은 아래 제목에 링크를 적용하였으니, 확인 하실 수 있습니다.

전 .

부자고 되고 싶은데, 지금은 풍족하지 못함이 지속될까봐 과감하게 투자하지도 못 하고 있습니다.

어쩌면 좋을 까요?

[부자와 빈자는 5가지 차이가 난다]



소설가 정미경의 단편소설 '아들의 연인'에서 화자는 사업하는 부유한 남편을 둔 강남 사는 사모님이다. 이 사모님의 아들이 컨테이너에 사는 가난하지만 똑똑한 여대생 도란을 사귄다. "걔가 가난하다고 헤어지는 일은 없어요"라던 아들은 일기장에 "우리가 다르다는 걸 느낀다"는 문장을 남긴 채 여자친구와 헤어진다.

아들이 도란과 헤어진 이유는 도란이 가난한 집 딸이어서가 아니었다. 자신의 친구들과 만날 때 어울리지 못하고 어색한 존재로 남아 있는 도란을 스스로 견딜 수 없어서였다. 정가 9000원에 봉사료와 부가세까지 붙어 1만원이 넘는 짜장면을 마음 편하게 먹지 못하는 도란의 태도를 받아들일 수 없어서였다. 결국 부잣집 아들과 가난한 집 딸이 헤어지는 이유는 돈도, 학벌 차이도 아닌 문화의 차이였다.

흔히 빈자와 부자는 돈이 있고 없고의 차이일 뿐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빈자와 부자를 가르는 기준에서 돈은 미미한 요소일 뿐이다. "('위대한 개츠비'의 소설가) F. 스콧 피츠제럴드는 부유하다는 것이 은행에 돈이 많다는 것처럼 단순한 하나의 사실이 아니라, 현실을 바라보는 관점이자 여러 가지 태도의 집합이며 특정한 삶의 방식이라는 점을 이해했다."('또 다른 미국(The Other America)'를 인용한 '계층 이동의 사다리'에서 재인용)

지금 당장 돈이 없어도 부자가 있는가 하면, 돈이 많아도 곧 가난해질 사람이 있다. 로또 당첨자들이 일확천금을 하고도 얼마 못 가 다시 가난해지는 이유는 돈이 없어서가 아니다. 부자의 사고와 삶의 방식을 모르기 때문이다.

어떤 사람이든 만나서 30분만 얘기해보면 그가 부자인지 아닌지, 지금 부자가 아니라고 해도 앞으로 부자가 될만한 사람인지 아닌지, 매우 높은 확률로 맞힐 수 있다. 당신은 앞으로 부자가 될 수 있을까. 궁금하다면 여기 소개하는 부자와 빈자의 5가지 차이점을 읽어보라.

1. 부자는 성공에, 빈자는 오락에 초점을 맞춘다
'부자들의 생각은 어떻게 다른가(How Rich People Think)'의 저자 스티브 시볼드는 슈퍼 리치와 평범한 월급쟁이의 가장 큰 차이점을 사고방식이라고 지적한다. "우리 집 잔디를 손질하는 정원사는 한 시간에 15달러를 받고 뜨거운 태양 아래에서 열심히 일한다. 만약 열심히 일하는 것이 부자가 되는 유일한 길이라면 그 사람이 부자여야 하고 나는 가난해야 한다." 열심히 일하는 것을 넘어 생각이 달라야 한다는 지적이다.

부자와 평범한 월급쟁이 사이에 존재하는 생각의 차이는 사람들을 만나 나누는 대화에서 단적으로 드러난다. 부자들의 대화는 성공에 초점을 맞춘다. 부자들은 만나면 아이디어와 정보를 교환하고 사업과 기부, 예술품 투자 등을 화제로 이야기 한다. 반면 평범한 월급쟁이들은 엔터테인먼트에 집중한다. 연예인이나 스포츠, 시중에 떠도는 가십거리를 화제로 시간을 보낸다.

2. 부자는 신문을 읽고 빈자는 TV를 본다
컨설팅회사 '애플루언스 콜래보러티브'가 지난 4월에 발표한 설문조사 결과를 보면 부자들과 평범한 사람들의 인터넷 사용에서 가장 두드러진 차이는 뉴스에 대한 태도였다. 연봉이 50만달러가 넘는 사람들은 70%가 월스트리트 저널(WSJ) 등 언론 사이트에 들어가 뉴스를 읽는다고 답했다. 반면 연봉 20만달러 미만의 사람들은 44%만 인터넷에서 뉴스를 읽는다고 밝혔다.

온라인 뉴스만 좋아하는 것이 아니다. 이 조사에 따르면 연봉 50만달러 이상의 부자들은 일주일에 11시간 이상 종이 신문을 읽는다는 대답이 20.5%였다. 반면 연봉 20만달러 미만의 사람들은 일주일에 11시간 이상 종이 신문을 읽는 비율이 6%에 불과했다. 종이 신문은 거의 안 본다는 대답이 연봉 50만달러 초과 그룹에서는 18.5%였으나 연봉 20만달러 미만 그룹에서는 33.5%에 달했다.

TV 시청 시간은 반대로 나타났다. 연봉 20만달러 미만 그룹에서는 일주일에 21시간 이상 TV를 본다는 대답이 38.5%, 11시간 이상은 72.5%에 달했다. 반면 연봉 50만달러 이상 그룹에서는 일주일에 21시간 이상 TV를 본다는 대답이 21.5%로 낮아졌다. 11시간 이상 TV 시청 비율은 53.5%였다. TV를 일주일에 5시간 미만으로 본다는 대답이 연봉 50만달러 초과 그룹에서는 21%로 상당히 높았으나 연봉 20만달러 미만 그룹에서는 9.5%로 10%를 넘지 않았다.

3. 부자는 조용하고 빈자는 시끄럽다
TV 시청은 부자와 평범한 사람을 가르는 매우 중요한 기준이 된다. '돈으로 살 수 없는 것(What Money Can’t Buy)'이라는 책은 "사회 계층이 낮아질수록 TV가 켜져 있을 확률이 높아진다"고 지적한다.

미국의 계층별 특징을 연구한 '계층 이동의 사다리'라는 책에서도 대물림되는 가난의 특징 가운데 하나로 "TV가 상황에 무관하게 거의 항상 켜져 있다"는 점을 지적한다. 이 책은 또 빈곤층을 특징 짓는 3가지 불문율을 제시하면서 "소음이 많다"는 점을 들면서 "TV는 항상 켜져 있고 여러 사람이 동시에 이야기한다"고 밝혔다.

TV를 많이 보는 것은 단순히 TV에 시간을 많이 낭비하기 때문에 문제가 되는 것은 아니다. TV는 환경을 시끄럽게 해서 깊은 생각과 사색과 대화를 방해한다. TV가 항상 켜져 있는 집에서 진지하게 생각을 하거나 가족간에 오순도순 대화하는 장면은 떠올리기 어렵다.

'돈으로 살 수 없는 것'이란 책은 "프롤레타리아는 잡음과 고함 소리가 두드러진다"며 "상류층의 한 가지 표시는 고요함"이라고 지적했다. 한 마디로 부자는 조용하고 빈자는 시끄럽다. '빈 수레가 요란하다'는 속담이 여기에서 나왔을까.

4. 부자는 깨끗하고 빈자는 지저분하다
고요함과 소음의 차이만큼 두드러진 것이 깨끗함이다. '우리 가운데 살고 있는 가난한 사람들(The Poor Who Live Among Us)'이란 책은 "가난한 가족의 집으로 걸어 들어가 보라. 악취가 코를 찌르고 불결함이 눈을 괴롭힐 수도 있다"고 지적한다.

가난하기 때문에 지저분한 지역에 살고 그렇기 때문에 불결하게 된다고 결과론적으로 해석할 수도 있다. 하지만 지저분한 지역에 살아도 의지만 있으면 자신이 사는 집과 집 주변은 깨끗이 할 수 있다. 가난하지만 안에 들어가면 정리정돈이 잘 돼 있어 정갈한 느낌이 드는 집이 있다. 한국의 옛 가난한 선비들을 생각할 때 연상되는 청빈이 있다. 청빈하면 돈이 없어도 부자가 될 수 있다.

주위가 어지러운 것은 그만큼 나태하다는 뜻이다. 주위가 정리가 되지 않으면 머리 속도 정리가 되지 않는다. 새뮤얼 고슬링 미국 텍사스대 교수가 학생들의 자취방과 기숙사 방 83개, 기업 사무실 94개를 조사한 결과가 이를 증명한다. 조사 결과 지저분한 공간을 가진 사람들은 깨끗한 공간을 가진 사람들보다 효율적이지 못하고 체계적이지도 못하며 창의력도 떨어졌다.

5. 부자는 투자하고 빈자는 소비한다
'또 다른 미국'이란 책은 가난한 사람에 대해 "만족을 지연하지 않아 저금하지 않으며 쾌락을 얻을 수 있으면 즉시 누린다"고 지적했다. 우리나라에서 큰 인기를 끌었던 '마시멜로 이야기'란 책은 성공의 가장 큰 비결을 현재의 쾌락에 빠지지 않고 만족을 미래로 지연시킬 수 있는 능력에서 찾는다.

'계층 이동의 사다리'란 책에서도 빈곤층에게 돈이란 "소비하는 것"이고 부유층에겐 "보존하고 투자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돈을 보는 관점 자체가 빈자와 부자는 다르다는 뜻이다.

흔히들 "나는 돈을 많이 벌면 뭐도 사고 뭐도 할거야"라고 말한다. 이런 사람 중에 부자 되는 사람 없다. 부자들은 무엇을 사고 무엇을 하기 위해 돈을 벌지 않는다. 다시 말해 쓰기 위해 돈을 버는 것이 아니다. 부자들에게 돈이란 지금의 만족을 위해 써버리는 대상이 아니라 잘 투자해 유지하고 늘리는 대상이다.

게다가 부자들은 돈 자체를 버는데 많은 열정을 쏟지 않는다. 스코피오 파트너십과 스탠더드 차터드 프라이빗 뱅크 등이 유동자산만 200만달러가 넘는 부자들 14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해 지난 2월에 발표한 보고서가 이를 보여준다.

스코피오 파트너십은 인생을 사랑하는 것, 의미 있는 목표를 세우고 추구하는 것, 어떤 일이 일어나도록 하는 것, 지식을 얻는 것, 세상을 좀더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드는 것, 새로운 기회를 잡는 것 등 12가지 삶의 활동을 제시하고 자신의 에너지 수준을 1에서 10까지 표기하도록 했다.

부자들은 거의 전 영역에서 평균보다 훨씬 더 높은 수준의 에너지와 열정을 보였으나 단 한 가지만 순자산이 5만달러가 안 되는 평범한 사람들보다 낮은 수준의 열정을 보였다. 바로 '금전적으로 성공하는 것'이다. 부자들은 이미 부자이기 때문에 금전적 성공에 큰 의미를 안 두는 것일 수도 있다.

하지만 부자들이 평균보다 월등히 많은 에너지를 쏟는다고 밝힌 분야를 살펴보면 부자는 사고방식 자체가 다르다는 것을 느낄 수 있다. 부자들은 '새로운 기회를 찾는 것'에 평균 수준을 가장 크게 뛰어넘는 열정을 보였고 그 다음이 '일을 다르게 하는 것'과 '일이 이뤄지도록 하는 것'이었다. 가난한 사람들은 소비할 돈에 집중하지만 부자들은 돈을 벌어다 줄 기회와 일에 초점을 맞춘다.

대물림되는 가난은 돈으로 해결할 수 없다. 요즘은 기초생활수급비를 받는 가정의 학생들도 값비싼 스마트폰을 가지고 다닌다. 약정만 맺으면 싸게 살 수 있는데다 통신비를 지원 받기 때문이다. 부자와 빈자의 차이는 스마트폰이 있느냐 없느냐의 차이가 아니다. 돈의 문제를 넘어서는 생각과 태도의 차이다.
2011/05/28 17:07 2011/05/28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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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 제목은 "5대 자산 포트폴리오, 부자로 가는 지름길" 이나, 지름길은 빨리 갈 수 있는 길이며, 기대되는 단축 시간의 양이 크다고 보기 때문에, '지금길' 보다는 약간 더 빠른길로만 봐야 겠습니다.

1. 예비자산 포트폴리오
  - 만약에 대비한는 보다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는 자금으로 정리한다. 생활비의 5배 가량의 구성이 권장 됩니다.

2. 투자자산 포트폴리오
  - 생활 수준의 도약을 목표로 한다. 차량 구매등이 이에 속하며 3~5년 정도의 투자 기간을 예상한다. 비교적 높은 이율을 기대 할 수 있는 상호저축은행등을 이용하길 권장합니다. 또는 펀드등으로 고수익을 노릴 수 있습니다.

3. 주택자산 포트폴리오
  - 5년 이상의 장기투자 계획을 마련해야 하며, 주택관련 상품 또는 공격적인 주식형 펀드를 이용하는것도 권장됩니다.

4. 보장자산 포트폴리오
  - 인생의 고배를 마셔야 하는 경우 재기를 위한 자금에 해당합니다. 수익의 10% 가량을 투자하는 것이 현명함으로 제시됩니다.

5. 은퇴자산 포트폴리오
  - 10년 이상의 장기 투자를 요하며, 부자에 이르는 핵심으로 통합니다. 변액보험등에 투자를 권장합니다. 서서히 그러나 곧 부자..

뭐 하나 지키고 있는건 없지만, 하나 하나 지켜나가다 보면 뭐 하나 얻어 걸리지 않겠습니까.
당장 내일부터 하나씩 실천해 보겠습니다.

2011/03/10 20:30 2011/03/10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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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님의 대출 가능 금액은 ..

930,000 원..

일전에는 260,000 이었는데, 올랐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대출 받았다가는 그 남아 조금 멀쩡해 지려는 인생. ..완전히 망가 지겠습니다.

2011/02/27 19:37 2011/02/27 1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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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정산 잘 못하는 백성들을 어여삐 여겨… 초정밀 계산법을 알려주나니…
연봉 5755만원 ‘왕정산’과장, 1인당 기본공제액 150만원…연금저축·교육비·기부금 등 공제…총 115만3876원 돌려받아

직장생활 18년째로 접어드는 A사 과장 왕정산(가명·47)씨는 아버지(74)와 어머니(68), 전업주부인 아내(45), 고등학생 딸(17)과 초등학생인 아들(10)과 함께 살고 있다. 직장인이면 누구나 마찬가지이듯 왕 과장에게도 연말정산은 한 푼이라도 더 공제받아서 챙겨야 할 '13번째 월급봉투'다. 본지는 국세청의 자문을 받아 왕 과장이 이번 달에 연말정산을 통해 다음달에 세금을 얼마나 환급받을 수 있을지를 미리 계산해보았다. 왕 과장이 회사 경리부서에서 확인한 2010년 연봉(총근로소득)은 5755만원이었다. 왕씨 아버지는 매달 30만원 정도의 은행 이자를 받아 용돈으로 쓰고 있다.

STEP 1=근로소득금액을 계산하자
세금 산출의 기초가 되는 근로소득금액을 계산하려면 먼저 총급여액을 알아야 한다. 총급여액은 지난 1년간 받은 연봉(급여+상여금+특별상여금 등)에서 식대, 자가운전보조비, 본인 업무관련 학자금(대학원 위탁교육비), 6세 이하 자녀 보육수당 등의 비과세소득을 뺀 금액이다. 식대는 월 10만원까지, 자가운전보조비는 월 20만원까지, 6세 이하 보육수당은 월 10만원까지 비과세된다. 왕씨의 경우 본인 대학원 과정 교육비(300만원)와 식대 120만원 등 비과세소득이 420만원이라 총급여는 5335만원이다. 여기서 근로소득공제(1316만7500원)를 빼면 근로소득금액이 된다. 왕씨의 2010년 근로소득금액은 4018만2500원이다. 근로소득공제금액은 소득구간에 따라 달라지는데 왕씨처럼 총급여가 4500만원을 초과할 경우 1275만원+4500만원 초과분의 5%를 공제해준다.

STEP 2=1인당 150만원, 인적공제부터 챙겨라

인적공제는 크게 기본공제와 추가공제로 나눌 수 있다. 왕씨의 경우 본인·배우자·아버지·어머니·딸·아들 등 6명이 모두 기본공제 대상에 해당돼, 1인당 150만원씩 총 900만원의 기본공제를 받을 수 있다. 아버지는 경로우대 추가공제 대상(만 70세 이상)에 해당돼 100만원의 추가 공제를 받는다. 또 2자녀 이상을 둔 경우에만 해당되는 다자녀 추가 공제도 받을 수 있다. 자녀가 2명이니 50만원이다. 내년에는 다자녀 공제가 2배가 돼 100만원을 공제받을 수 있다. 왕씨 아버지는 연간 이자소득이 360만원이지만, 금융소득종합과세 대상(연간 금융소득 4000만원 이상)이 아니기 때문에 부양가족 공제 대상에 포함된다. 인적공제 금액은 총 1050만원이다.

STEP 3=퇴직연금 등 연금보험료 공제
연금보험료 공제대상은 국민연금·공무원연금 등 공적연금과 퇴직연금 등 크게 2가지다. 공적연금 납입액은 한도 없이 전액 공제대상이지만, 퇴직연금 본인부담금은 연금저축 불입액과 합해 연간 300만원까지만 공제를 받을 수 있다. 왕씨의 경우, 작년에 납부한 국민연금 150만원은 전액 공제대상이다. 그러나 연금저축에 280만원을 넣어, 퇴직연금은 불입액 70만원 중에서 20만원만 공제받을 수 있다. 그래서 총 220만원을 공제받는다.

STEP 4=보험료와 의료비 공제
보험료는 강제보험과 임의보험으로 나뉜다. 국민건강보험·고용보험 등 강제보험은 전액 소득공제 대상이다. 왕씨가 지난해 납부한 국민건강보험료 120만원은 전액 공제를 받는다.

그러나 임의보험은 보장성보험에 한해 연간 100만원까지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다. 따라서 왕씨는 지난해 본인 명의의 종신보험료로 120만원, 배우자 명의의 자동차보험료로 80만원 등 총 200만원을 지출했지만, 100만원만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다.

의료비는 본인 총급여액(비과세소득 제외)의 3%를 넘는 금액을 공제받는다. 왕씨 가족은 지난해 왕씨 본인과 딸이 안경을 맞추느라고 각각 60만원씩을 썼다. 부인과 어머니의 병원 치료비가 각각 350만원과 370만원이다. 총 840만원을 지출했으니 총급여액의 3%(5335만원×3%=160만500원)를 넘어 의료비 공제를 받을 수 있다. 왕씨 본인과 65세 이상인 어머니의 의료비는 한도 없이 지출한 만큼 모두 공제를 받는다. 나머지 부양가족 모두는 합쳐서 연간 700만원이 공제 한도다. 안경구입비는 1인당 50만원이 한도라 왕씨와 딸의 실제 안경 구입비는 60만원씩지만 50만원씩만 공제를 받을 수 있다. 결국 840만원에서 안경구입비 한도에 걸리는 20만원을 뺀 820만원에서 160만500원(총급여액의 3%)을 뺀 659만9500원이 의료비 공제액이다.

STEP 5 =교육비와 주택자금 공제

교육비는 취학 전 아동, 초·중·고생 자녀는 1인당 연 300만원, 대학생은 1인당 연 900만원까지 공제를 받는다. 취학 전 아동은 학원이나 체육시설 수강료가 공제 대상이지만, 초·중·고생 자녀는 학원비 공제가 없다. 왕씨 가족은 지난해 교육비로 고등학생 딸의 학교수업료 150만원과 초등학생 아들의 교육비(학교급식비, 교과서대, 방과 후 학교 수강료 등) 120만원 등 총 270만원을 썼다. 회사가 지원한 왕씨 본인의 대학원과정 학비 300만원은 비과세소득으로 분류됐기 때문에 교육비 공제에서 제외된다.

장기주택저당차입금 이자상환액은 연간 1000만원 한도로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왕씨가 작년에 주택담보대출 이자로 지급한 100만원은 전액 소득공제 대상이다. 배우자인 왕씨 부인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낸 기부금 50만원도 공제받을 수 있다. 따라서 교육비 등으로 총 420만원 공제를 받는다.

STEP 6 =신용카드 등 기타소득공제

장기주택마련저축은 불입액의 40%가 공제한도다. 왕씨가 지난해 장기주택마련저축에 100만원을 저축했으니 40만원을 공제받는다. 연금저축은 퇴직연금 불입액과 합산해 연간 300만원까지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다. 왕씨는 지난해 저축연금에 280만원을 넣었고, 퇴직연금으로 70만원을 부었다. 공제 순서상 퇴직연금이 먼저라, 퇴직연금 70만원을 먼저 공제받고 저축연금은 280만원을 넣었지만, 230만원만 공제받는다.

신용카드, 현금영수증, 체크카드 등 이용액은 연봉의 25%를 넘는 금액 중 20%(체크카드·직불카드·기명식 선불카드는 25%)를 연간 300만원 한도에서 공제받을 수 있다. 왕씨 가족은 지난해 신용카드 등으로 총 1600만원을 써서 총급여의 25%(1333만7500원)가 넘는 금액인 266만2500원에 대해 공제를 받는다. 신용카드로 1200만원, 체크카드로 400만원을 썼기 때문에 266만2500원의 75%에 대해서는 공제율 20%를 곱하고(266만2500원×0.75×20%), 25%에 대해서는 공제율 25%를 곱해야 한다. 각각 39만9375원과 16만6406원이고, 합쳐서 56만5781원이다.

STEP 7 =환급 세액 계산

왕 씨의 근로소득금액에서 인적공제·특별공제 등 각종 공제를 뺀 과세표준은 1121만7219원으로 계산됐다. 과세표준에 소득세율을 곱하면 산출세액이 나온다. 소득세율(주민세 제외)은 1200만원까지 6%이므로, 왕씨의 과세표준에 6%를 곱한 산출세액은 67만3033원이다.
여기서 근로소득세액공제를 빼면 지난해 내야 할 최종적인 세금(결정세액)이 나온다. 근로소득세액공제는 산출세액이 50만원 이하면 산출세액의 55%, 50만원을 초과하면 50만원을 넘은 금액의 30%에 27만5000원을 더한다. 왕씨의 경우 산출세액이 50만원을 초과하니 (67만3033원-50만원)×30%인 5만1909원에 27만5000원을 더한 32만6909원이 근로소득세액공제가 된다.

결국 왕씨가 내야 할 세금(결정세액)은 산출세액 67만3033원에서 근로소득세액공제(32만6909원)를 뺀 34만6124원이 된다.

그런데 왕씨는 매달 월급에서 12만5000원을 원천징수당해 이미 150만원의 소득세를 낸 상태다. 따라서 연말정산을 통해 2월 말 봉급날 더 낸 세금을 돌려받는 환급액 액수가 115만3876원이 된다.
2011/01/14 13:23 2011/01/14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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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를 예측하는 최고의 방법은 미래를 만드는 것이다.
( The best way to predict the future is to create it.)


 
 - 피터 드러커-

미래를 주도적으로 이끌어 간다면 분명 내가 생각한대로 미래가 다가 올 것입니다.
다만 어려워서..
2010/12/31 16:12 2010/12/31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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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애드센스를 달아 놓은지 어언 2년이 다 되어 가는 지금...

남들은 한 달에도 한 번씩 받는다던 구글 수표를 목전에 두게 되었습니다. 아직 멀긴 하지만...

100달러가 되면 수표를 보내 준다던데 , 광고가 자주 클릭 되기만을 바랍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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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만에 100달러를 벌긴 했네요..

환율이 좀 올라주어야 될텐데..

조만간 수표를 받게되면 다시 한번

글을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ㅎㅎ
2008/03/07 12:47 2008/03/07 12:47